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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세무회계 리스크 없는 프로그램 시대 열다
더존, 세무·회계 리스크 없는 프로그램 시대 열다
- 더존 회계프로그램용 세무회계MRI 시스템 개발, 무상 공급
- 회계처리, 세무신고, 상업등기, 4대보험신고의 실수를 미연에 방지
(2015-04-07) 과거 단순히 장부기장과 세무신고 기능에 머물렀던 회계프로그램이 클라우드 환경과 빅데이터 처리기술이 접목되면서 놀랍게 변화하고 있다. 회계처리 완전 자동화에 이어 이번엔 프로그램 스스로 방대한 회계, 세무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데이터의 누락, 오류는 물론 회계처리나 세법적용의 실수까지 검증해 주는 수준까지 이른 것이다.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국내 대표 회계프로그램인 더존 Smart A의 특화모듈인 세무회계 MRI (Managing Risk & error In advance) 시스템을 이달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무회계 MRI 시스템은 최첨단 의료장비인 MRI에서 힌트를 얻은 제품으로 MRI가 신체 건강을 정밀 진단해 주는 것과 같이 세무/회계 데이터의 건강(오류)을 진단해 준다는 의미를 지녔다.
세무회계 MRI 시스템은 더존 회계프로그램에 생성된 모든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회계처리, 부가가치세신고, 법인세신고, 종합소득세신고 등의 오류와 실수를 미연에 방지해 준다. 또한, 4대 사회보험의 가입, 탈퇴 신고와 대표자/법인소재지/본·지점 변경 등에 따른 상업등기를 기한 내 이행할 수 있도록 알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지식이 요구돼 실무자가 실수하기 쉬운 세무신고 분야는 분석용 기준 DB를 자체 구축해 활용함으로써 세밀하게 오류 검증을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세무회계MRI 시스템은 국세행정 변화와 보조를 같이하여 궁극적으로 기업이 세무성실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국세청의 과세정보 수집과 분석 기술의 고도화 추세에 맞추어 기업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셈이다.
지난 2월 국세청이 국세정보시스템(TIS)의 차세대시스템을 개통하였다. 차세대시스템을 통해 각종 과세자료 수집이 쉬워지고 강력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의해 보다 효율적으로 과세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이제 세무신고를 성실하게 하지 않으면 바로 세금이 부과될 수 있는 구조로 바뀐 것이다.
반면 기업은 세무회계실무자가 회계 증빙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정보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지불식간에 실수할 수 있으며 자체 오류 검증이 쉽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국세행정의 변화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세무회계 MRI가 기업의 이러한 고충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존은 2년 전 회계프로그램 차별화를 선언하고 혁신적인 기능의 Smart A 프로그램을 출시하였다. Smart A는 거래자료의 수집부터 회계처리 전 과정을 자동화하였으며, 사용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과학적인 UI, UX를 적용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강력한 정보보호기능과 스마트워크 실현, 데이터 보존 문제를 해결해주는 클라우드 업무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세무회계 MRI 시스템을 추가함으로써 회계프로그램 차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존은 더존 회계프로그램을 쓰는 모든 기업에 세무회계MRI 시스템을 무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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