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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3분기 매출 404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
더존비즈온, 3분기 매출 404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
연결기준, 전년 동기比매출 9%, 영업이익 36% 큰 폭 증가
(2016-10-27) 더존비즈온(012510 대표이사 김용우)은 2016년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04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수치이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395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이다.
3분기는 전통적으로 더존비즈온의 사업 비수기로 꼽힌다. 그러나 올해 3분기에는 외산 ERP에 대한 윈백(Win-back) 증가와 클라우드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등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에 부응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그룹웨어와 보안, 전자금융 사업도 선전하며 비수기를 극복해내는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외산 ERP 고객의 윈백 사례가 급증하면서 더존비즈온의 확장형 ERP 사업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외산 ERP 대비 합리적인 유지보수 비용과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성능 및 품질 경쟁력 등이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27% 실적 상승을 보였다.
확장형 ERP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그룹웨어, 보안, 전자금융 사업도 동반 상승 효과를 누렸다. 확장형 ERP 수주는 대부분 프로젝트 형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ERP를 중심으로 기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그룹웨어, 보안, 전자금융 솔루션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사업 역시 꾸준히 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3분기 실적 상승을 주도해냈다. 기존 ERP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이 증가한 것을 비롯해, 신규 고객의 클라우드 ERP 도입이 늘면서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연결기준 영업이익 누계가 3분기 만에 이미 전년 대비 87% 수준을 달성했다.”며, “매출 상승이 곧 영업이익을 견인하는 선순환적 사업 구조 덕분에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